2013 커피조리사 대학연맹전


한국커피교육연구원이 주최하고 월드바리스타스쿨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커피조리사 대학연맹전이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엑스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학연맹전에는 강동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동국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국제대학교,

연성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관광대학교, 오산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천문예전문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속초청해고,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전북푸른학교의 고교팀이 참가하여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이전 우승 대학의 연승을 향한 자신감 있는 모습의 도전이 있는가 하면 올해 처음 참가하는 새내기 대학팀들의 긴장된 도전도 있었다.

대학의 명예를 걸고 단체전으로 진행된 만큼 서로의 호흡이 매우 중요시 되었으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창작메뉴는 그 이름과 더불어

참가팀의 특징을 나타내는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참가선수들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열띤 응원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하루에 한 팀씩 시연을 한 고교팀은 능숙하지는 않으나 배운대로 원칙에 맞게 열심히 하려는 진지한 모습에 대학생 참가자들에게는

초심을 다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를 극복하면서 시연하는 고교팀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관중석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 노력과 열정에 감동과 함께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3일 동안의 예선전을 거쳐 마지막 날 최종 6개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인천문예전문학교가 6박 8일의 라오스 연수권이 주어지는

대상을 차지하였다.

그 동안 금상에만 머물러 항상 아쉬움이 많았던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올해 드디어 대상을 거머쥐며 감격에 겨운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렇듯 4일간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던 커피조리사 대학연맹전은 인천문예전문학교의 대상수상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의 노력과 열정이 아름웠던 만큼 승패를 떠나 모든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 해 한 해 더욱 발전해가는 대회를 보면서 올해보다 나은 내년의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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