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 토종 브랜드의 약진 속 경쟁 치열
시장은 국내 토종 브랜드들의 약진...


 

맛, 인테리어로 무장… 카페띠아모, 할리스 등 토종 브랜드 약진 이어져

 

[비즈플레이스]최근 대형 외식 기업들이 속속 커피전문점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들의 선전이 계속되면서 커피전문점 시장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스타벅스도 경쟁력을 갖춘 타브랜드의 기세에 밀려 주춤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이를 틈타 ‘맥카페’를 앞세워 잡중적인 마케팅과 함께 시장에 진출한 맥도널드는 연일 ‘이제 별도 콩도 잊어라’ 등의 자극적인 문구로 공격적인 진입을 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브랜드에 밀리지 않는 맛과 매장 인테리어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커피전문점 시장 매출의 상당 부분을 양분하면서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2010년 커피 시장은 국내 토종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카페 띠아모 등의 국내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도 과거 스타벅스가 독점하던 때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론칭 5년째인 ‘카페 띠아모’의 성장이 눈에 띈다. ‘아이스크림 카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커피카페 일색인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아이스크림카페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도전장을 내고 전국적으로 매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국내에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대중화 시켰다. 여기에 라바짜 탑클래스 제품으로 커피맛을 인정받으면서 커피시장의 무서운 ‘아이돌’로 성장했다. 불황속에서도 현재 매장만 260 여개에 매출 편차 거의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카페 문화가 각광받으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브런치’가 유행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커피전문점 시장의 가능성은 여전히 밝다고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책을 들고 카페를 찾고, 사무실을 떠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이 때문에 커피와 카페 문화를 선호하는 계층과 연령층도 넓어졌다. 국내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고 이는 시장 확대로 연결됐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최근 들어 커피 시장에 대한 전망치가 높게 발표되면서 많은 파워 브랜드들이 시장에 진입했다” 며  “그러나 토종 브랜드들도 해외 대형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커피 시장의 치열한 자리다툼은 이어 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성공창업의 키워드 비즈플레이스 한수진 기자rara47@biz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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