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담배 수입 줄어들어…가계소득 감소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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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로 가계 소득이 줄면서, 대표적인 기호품인 커피와 담배 수입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0만 5백여 톤으로 재작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커피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6년만입니다.

커피 수입액도 2억 7천6백만 달러로 1년전보다 4.5% 줄어, 5년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수입량 가운데 베트남으로부터 들여온 물량이 3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브라질 17.2%, 콜롬비아 13.7%, 온두라스 11.1% 순이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대표적인 기호품으로 꼽히는 담배도, 지난해 수입량이 1년 전보다 7.5% 줄어, 4년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담배는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 전체의 23.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인도, 브라질 순이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불어닥친 경기 불황으로 가계 소득이 줄면서, 기호품인 커피와 담배 소비를 줄인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SBS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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