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간기능 향상에 도움된다


커피를 음용하는 것이 간기능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학교실은 최근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499명을 대상으로 커피음용이 간기능 검사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본 결과, 커피가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아스파라진산 아미노전이효소)와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간효소 수치)를 호전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도 커피음용기간이 길수록 이 수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GGT(Gamma glutamyl transpeptidase,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나 빌리루빈, 알부민, 종합 콜레스테롤 등에서는 커피음용과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평균나이가 47세으로, 89%가 지속적으로 커피음용을 했고 73%가 20년 이상 커피를 마셨다.

전체 대상자들은 평균 커피음용량은 12잔/주, 401잔/년, 평생 12,578잔으로, 전체 69%가 인스턴트 커피를 주로 마셨고, 9%가 원두커피를, 14%가 둘 다 음용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커피가 간질환 및 간암에 미치는 연구가 일부 보고됐지만, 자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결과는 미흡해 이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희수 기자 he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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